아래꼬리 달린 '교수형' 캔들이란? (예시: 삼성전자)

☆주식 투자/주식 총론

아래꼬리 달린 '교수형' 캔들이란? (예시: 삼성전자)

옥이리포터 2024. 4. 5. 00:26
반응형
목차
1)서론
2)상세히 살펴보자.
3)신뢰성이 있을까?
4)신뢰성 판단방법
5)끝으로

 

서론

아래꼬리 달린 교수형 캔들을 아는가? 모른다면 제발 알길 바란다. 그리고 정확히 알길 바란다.

투자에 대해서, 그리고 주식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

 

차트에 대해서 어줍잖게 아는 사람들은 99% 아래꼬리 달린 캔들을 보면 아주 그냥 환장을 한다.

어떤 의미로 환장을 하냐고? "응 아래꼬리 달렸어. 이건 추매야. 매수 세력 들어오죠?" 라고 말이다.

 

아래꼬리 달린 캔들도 캔들 나름이다.  이 차이는 정말 중요하다.

왜냐면 아래꼬리 달렸는데 양봉일 때가 많아 중수들도 종종 틀린다.

 

본 포스팅에선 굳이 안 팔아도 되는 아래꼬리를 알려주겠다.

비록 '교수형' 캔들이라고 불려도 말이다. 봉의 색깔은 판단하기 어렵다. 양봉으로 나올 때도 있고 음봉으로 나올때도 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팔아야 하는 아래꼬리 달린 교수형 캔들은 대부분 음봉이다.

'교수형' 캔들

 

상세히 살펴보자.

 

1) 윗 그림자(또는 윗꼬리라고도 칭함)가 거의 없어야 한다.

2) 몸통(Body)이 장중 거래 범위의 약 30-50이하이어야 한다. (몸통이란 저기 네모난 직사각형 부분을 뜻함)

3) 아래 그림자(또는 아래꼬리라고 칭함)가 긴 형태로 나타난다.

4) 몸통이 장중 거래범위의 위쪽에 위치한다.

 

교수형 캔들에 대해 신뢰높이는 기술을 살펴보자.

1) 이 패턴을 확인하는데는 단기간일지라도 본 캔들 발생 다음날 하락 갭 형성이 있어야 한다.

2) 만약 본 캔들 이전 5-10일 정도의 상승추세 후 이 패턴이 형성되었다면 향후 주가는 하락반전 가능성이 높다.

3) 교수형 봉이 양봉이든 음봉이든 모두 나타난다. 그러나 당연하듯 음봉이 신뢰성이 높다.

4) 이때 아래 꼬리가 길고+윗꼬리가 짧고+몸통이 짧을수록 신뢰가 높다.

5) 4)번까지의 내용을 그림으로 최대한 표현하면 위 그림을 보면 된다. 

 

더 볼 것도 없다. 최근 삼성전자를 보자.

교수형 캔들을 만들었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 최근 삼성전자 주가

신뢰성이 있을까?

1) 음봉이 아닌 양봉이다.

2) 몸통이 없는 편이다. 편이다 라고 말할 것도 없다. 몸통이 없는거다 저정도면.

3) 기타: 아래꼬리와 윗꼬리는 정석대로 흘러갔음. 이전 상승 추세였음.

 

내가 만약 책을 쓰고 있는 저자나 다른 보통의 글쓴이들처럼 쓴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삼성전자를 팔지 말았어야 했다." 라고 쓸텐데.. 나는 그러고싶지 않다.

교수형 캔들 하나만으로 최근 자 삼성전자 매수매도 판단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거든 사기꾼이거나 어줍잖게 주식 아는 사람이거나 둘중에 하나다.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판단은 종합적으로 해야 한다. 본 게시물에서 교수형 캔들을 다루니 교수형 캔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일뿐, 삼성전자 최근 매수매도 판단은 다른 보조지표들과 보조수단들 지표들과 함께 판단해야 한다.

그러한 모든 것들을 내가 다 알려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겠지만 최대한 초보탈출 할 정도의 수준과

일반 시중에 나와있지 않은 정보들 보다 깊숙이는 알려주겠다.

 

다시 돌아와서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위 3개 만으로 매수 매도 판단하기는 이르다.

단, 캔들 그 자체만 봤을 땐 일단 "매수 포지션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20% 이상 선입견을 가져도 좋다는 뜻이다.

교수형 캔들을 만났을 땐 흔들리지말고 다음 거래일도 지켜봐야 한다. 다음 거래일에 파란 음봉이 떳다. 그러나 파란 음봉 역시 교수형을 만들어 낸날 보다 가격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지지선 마냥 받쳐주고 가격을 회복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비슷하게 캔들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전술했듯, 보조지표들과 보조수단들 지표들을 통합해서 판단하면 최근 교수형 캔들을 매도신호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많이 판단할 수 있다. 모든 노하우를 오픈할 순 없으니 양해바란다.

 

이쯤에서 누군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캔들과 패턴은 지나고나면 그려지는 것인데 장중에 어떻게 될지 알고 판단하냐? ㅉ" 라고 말이다.

"혹은 저거야 지나고 나니까 저렇게 된거지 장중에 저 캔들이 저만큼 떨어질지 더 떨어질지 어떻게 알어? ㅉ"라고 말이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싶다.

"네. 맞아요. 그러니까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거에요." 라고 말이다.

 

주식 공부엔 끝이 없다. 나는 내 스스로 고수라고 칭하고싶지는 않지만 나에게 비난 하는 불편러들 보단 우월하게 산다고 말할 자신이 있다. 

 

차트는 다 이론일뿐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그러면 이론이 왜 있는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확률과의 싸움 말이다.

 

끝으로,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투자 하나요? 라고 묻는사람 분명 있을거다.

이 정도 느낌정도로 대답하겠다. 각자 잘 해석하길 바란다.

 

"예~ 한번 투자 해 보세요~ 약간 조심하고요.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기간과 몹시 다를겁니다."

모호한 대답인가? 누군가에겐 몹시 공감가는 대답일지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