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프리미엄, 추첨제, 가점제, 전매제한

분양권, 프리미엄, 추첨제, 가점제, 전매제한

목차

• 개요

• 분양권과 프리미엄이란 무엇인가요?

• 분양권 전매와 분양권 전매제한이란 무엇인가요?

• 추첨제, 가점제란 무엇인가요?

• 마치며

본문은 PC에서 볼 때 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요

 분양 공부를 하다보면 '분양권'이란 그 단어 자체만으로도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누군가 "나 이번에 분양 당첨됐어", "드디어 새집 구해", "강남에 로또청약 당첨됐어"

 이런 말들을 한다면 그 사람들은 전부 '분양'을 통해 내 집을 마련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집은 구축(이미 지어진 아파트로 흔히 보이는 건물)이 아닌 신축(새롭게 지어지는 아파트) 아파트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나도 분양 받아 내집을 마련해볼까?"라고 생각을하지만 부동산에대해 하나도 모르는 누군가는 덜컥 걱정부터 앞서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분양권에 관한 용어 그 자체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분양권 전매, 분양권 전매제한, 추첨제, 가점제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양권과 프리미엄이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분양권'은 일반분양분을 사고파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서울 강남구 A아파트 분양'라고 공고가 뜬다면 그곳에서 '일반분 N세대'분을 확인하시면 되는데,

바로 이 '일반분 N세대'분을 청약-당첨-계약 하면 갖게 되는 것이 바로 '분양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양권이 입주예정일까지 기간동안 플러스 알파로 붙는 금액이 '프리미엄'입니다.

 흔히 말하는 '피 붙었다(Primium의 맨 앞글자 P를 따서 나온 말), 프리미엄 붙었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또 여기서 파생된 유행어가 '로또청약'이라는 말이 나오게됩니다.

확실한 이해를 위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분양 예정 아파트 명: 강남 A아파트

• 분양가: 3억

• 입주자 모집 공고일: 2020.10.02

• 규모: 총 2,571세대(임대분 210세대, 일반분 2,361세대)

• 입주 예정일: 2023.10.02

• 전매제한: 2021.10.01

 

만약 위와 같은 분양공고문이 나왔다고 했을 때

 1)분양권이란? 강남A아파트를 청약하여 당첨되고 계약을 해서 생긴 권리

 2)프리미엄이란? 위 분양권을 3억에 계약한 후 전매제한이 있으므로 2021년 10월 1일 이후 2023년 10월 1일(입주예정일 전날)까지 플러스 알파로 1억이 붙은 금액. 이때 "피 또는 프리미엄이 1억 붙었다"라 함.

이해가 되시나요? 혹시 예시를 읽으면서 '전매제한이 있으므로' 라고 해서 헷갈리셨나요? 바로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분양권 전매와 분양권 전매제한이란 무엇인가요?

 분양권 전매란? 분양권을 분양기간동안 다시 사고파는 행위를 뜻합니다. 얼핏보면 '매매'랑 비슷하게 느껴질텐데요, 이미 정당한 권리가 생긴 '분양권'을 다시 사고팔기 때문에 '전매'라고 표현을합니다.

이러한 전매행위를 통해 부동산 투기세력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 인기있는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몇억씩 붙어 소위 '로또청약'이라 불리기도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기때문에 부동산 투기세력을 막고 어지러운 부동산 교란행위를 막고자 '전매제한'이라는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전매제한은 '1년, 3년,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등의 특정 기간을 두고 그때까지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를 못하게 막아두는 것입니다.

 위 예시의 경우 전매제한이 2021.10.01일 이므로 이 기간까지 분양권을 사고팔수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분양권을 사고팔기 원하시는 분들은 '전매제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추첨제, 가점제란 무엇인가요?

 분양을 확인하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용어가 바로 또 '추첨제'와 '가점제'입니다. 분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숙지하셔야하는 기본 내용이라 첫번째 포스팅에서 알려드립니다.

 

 먼저, 추첨제란? 말 그대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뽑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100명이 A물건을 청약했다면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당첨자를 선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뽑기때문에 정말 당첨되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추첨제는 형평성의 논란이 있기때문에 과거에는 많이 쓰인 방식이지만 지금은 많이 쓰이고 있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추첨제가 많이 사라졌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여전히 추첨제 100% 하는 지역도 있고 추첨50%, 가점50%를 적용해서 뽑는경우도 있습니다. 100명을 예로들면 50명은 랜덤추첨으로 뽑고 50명은 가점제로 뽑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가점제란? 바로 위에서 계속 가점제를 얘기했었는데요, 가점제란 점수를 매겨서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점제는 입시처럼 점수가 높을수록 청약 당첨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부동산 뉴스를 찾아보면 '강남 A아파트 청약가점 52점'이라는 기사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때 나온 표현이 '가점제'를 이용하여 당첨자가 선정된 것입니다.

 요즘 강남권의 경우 최저가점이 50점대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약포기자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지요. 이러한 내용을 보고도 "도대체 얼마나 높은 점수인거야? 나도 청약저축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아래 링크로 가점계산 해주는 곳을 적어두겠습니다.

https://www.applyhome.co.kr/ap/apg/selectAddpntCalculatorView.do

위 '아파트 투유'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청약저축가입기간에 대한 점수는 알아서 계산해주지만 그 외는 본인이 정확하게 입력해야하니 몇번이고 크로스체킹을 하셔야됩니다! 올바르게 계산하지 못해 청약에 당첨되고도 '부적격'처리가 나와 계약을 포기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마치며

 분양에대해 공부를 많이 하셔야 원하는 집을 살 수 있고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당부말씀 몇가지 남기며 마치겠습니다.

1)분양과 관련한 용어를 정확하게 숙지할 것

2)분양일정 확인할 것

3)나의 자본금,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것

4)전매제한 여부, 인근 호재여부를 확인할 것

5)내가 놓치고있는 부분이 없는지 주변인들에게 꼭 확인할 것

이 외에도 많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챙기셔야하는 부분들입니다. 분양을 잘 공부한다면 분명 원하는 집을 주변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과 더불어 아래 2개의 포스팅도 추후 포스팅 후 링크 걸도록하겠습니다.

1)분양 기본지식 두번째(중도금비율, 가입시기, 매월저축액 등)

2)분양관련 용어 빈출모음집(정당계약, 당해지역, 기타지역, 전용면적 차이)

3)2021년 부동산 제도 개정사항

4)유튜브 부동산 네잎클로버

올바른 공부를 하시어 올바른 투자를 하시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옥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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