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슬슬 또 매수 해야 할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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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슬슬 또 매수 해야 할 이유 3가지.

옥이리포터 2021. 5.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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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주가도 지난 1년 새 2배가 훨씬 넘은 주가가 올랐습니다.

여행 회복에대한 기대심리가 주가를 올리기엔 충분했다고 봅니다. 하나투어는 동종업계 1위 회사입니다.

작년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직원 2천여명의 연봉을 반토막 냈는 반면 임원진은 오히려 2배 가량 늘어났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하나투어를 바라보는 증권계 시각은 어떨까요?

키움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이동이 재개되면 여행 수요가 늘어나겠지만 코로나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어서 4분기 이후에는 회복 기미가 보이면 출국자 상향가능, 부진 사업부문 철수로인한 손실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7만 3천원으로 올렸습니다.

 

매수의견 단계는 낮추면서 목표가는 직전 48000원에서 73000원으로 직전 목표가보다 52.08%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갑자기 대폭 올렸다기보다는 직전 단계에서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목표주가를 수정하다보니 높은 수익률로 변동했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1% 감소한 76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적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61억으로 영업손실 부문에서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로나 영향이 절대적인 실적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고 영향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실질적인 요인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하나투어의 재무 개선은 장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지난 해 순출국자는 368만명으로 전년 대비 86.3% 감소했습니다.  국내여행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웃바운드가 전무한 상황에서 적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난 해 1,2월 329만명 출국을 제외하면 2020년 3월 이후 10개월간 출국자는 불과 39만명뿐입니다. 사실상 여행객이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한적 여행재개를 추진하고 있고 자국 내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외출제한, 만남제한 등으로 억눌려있던 소비심리가 보복심리로 바뀌면서 내수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상위국가로의 이동제한도 백신보급에따라 이동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저는 하나투어를 살까말까 고민하기에도 시간이 아깝다 생각합니다.

 

 하나투어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하나투어 재무가 어떤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보지 않아도 '재무가 극심히 안좋아졌을테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입니다. 이는 저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식에 조금만 관심있는 분들이시라면, 아니 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다들 '하나투어'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식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은 기대 심리로 오르니까요.

 

 과거 하나투어를 단타한답시고 오르락내리락 할 때 n% 수익 보고 차익을 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족하며 "하나투어 개꿀!!" 라고 외치던 사람들도 더 큰 수익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토한 사람이 많습니다. 현재 하나투어 주가도 여전히 기대심리가 빠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도 한참 덜 들어왔지요.

 

 코로나재유행이 솔직히 지금 대부분 국민들은 예전만큼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뉴스 댓글 믿지마십시오. 그렇게 댓글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 욕하면서 밖에 막상 나가보면 사람들 방역수칙 잘 지키며 인파 터져나갑니다. 서울은 사실상 코로나 이전이랑 크게 다를 것이 없을만큼 사람들이 넘쳐나지요. 차이점이 있다면 5인이상 집합금지와 9시 이후 사람이 없다는 것 뿐입니다. 즉 각종 뉴스에서 코로나 전일 대비 몇명 증가. n차 대유행에 대해 사람들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한 2천명 3천명 정도 연속해서 계속 나와야 "어..다시 유행하는가..?"하며 관심 가지지만 사람들 각자 자기 생활할 거 다합니다.

 

 따라서 코로나에 둔감해져 있는 상황이며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투어 주가가 코로나 n차 재유행이라 연거푸 기사를 내보내는데 크게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매수자들이 그정도 가지곤 매도할 이유가 없다는 방증이기도합니다. 또 작년 이맘때쯤에 예측하기론 올해 이맘때쯤 백신보급이니 상당수의 코로나가 없어지니 하며 예측했던 것 맞는 것도 많지만 틀린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예측은 무의미합니다. 그저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라는 심리만 가득할 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 세계가 '오늘보다 내일 더 좋아지고' 있죠. 마치 등락을 반복하며 하락하는 주식차트처럼 코로나도 등락의 차이가 있을 뿐 감염자수 우하향은 너무나도 자명한 팩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투어 매수를 고민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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