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전망, 늦어도 8월에는 매수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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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전망, 늦어도 8월에는 매수해야됩니다.

옥이리포터 2021. 7. 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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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국내 최고부자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삼성 가문의 이재용 회장이 2위를 기록했다고합니다. 음 이렇게 기사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론 이재용 회장이 돈이 더 많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마 대부분일겁니다. 저도 그렇게 믿구요.

 

어쨌건 카카오는 최근 말들이 참 많습니다. 상장하는 자회사들이 고평가니 PER이 높니부터 시작해서 20만 카카오는 죽었다깨어나도 못 간다는 안타까운 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일단 카카오 주가가 20만원 못 갈 가능성은 0%니 넘 걱정하지마시고 오늘은 카카오의 주요 맹점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카카오 주식을 왜 사야하는지 점검해보겠습니다.


카카오그룹, 국내 5번째 시총 100조 클럽 등극

카카오그룹은 국내 5번째로 시총 10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8월 6일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공모주 청약에서 중복 청약이 금지되었음에도 약 58조 이상의 엄청난 증거금이 몰려 최종 경쟁률 183:1을 기록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경쟁률을 보여 저도 제법 놀랬습니다.


특히 공모가 3만9000원 기준 상장 후 시총이 18조5000억원에 이르게 되는데 이같은 수치는 공모가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에 이어 3위 금융사로 등극하게 됩니다.

만약 상장 첫날 따상에 실패하여 시초가 수준에 머물더라도 카카오의 전체 상장가치가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갓 삼성(754조), SK(212조), LG그룹(153조), 현대차(149조)에 이은 상장가치 기준 국내 5대 그룹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좀 많이 놀랍지 않나요? 제가 아주 어릴 적에도 삼섬, SK, LG, 현대차라는 기업은 인지하고 있었고 그 기업들이 우리나라 대표기업이란 걸 그 꼬맹이 시절때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기업들의 주가는 그 당시와 비교해보면 현재 주가는 당연히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정도로 배로 상승했단 것을 아실겁니다. 카카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어린아이들도 카카오란 기업이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는 모르더라도 그런 기업이 있다는 걸 알고있고 카카오를 사용중인 어린친구들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러니 지금 주가가 12만 13만까지 설령 빠진다고 하더라도 미래에서 오늘을 봤을 때 최소한 "어 그때 아빠가 좀 사뒀었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카카오페이, 이거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있는겁니다.

카카오페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고 사용하고 있는 빈도수보다 그 값어치는 상당합니다. 현재 카카오페이도 9월에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핀테크 선두주자인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최소 10조원에서 최대 20조원까지 분석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핀테크 대표기업인 페이팔홀딩스, 스퀘어, 파그세구 등 3곳을 기준으로 공모가 6만3천~9만6천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비교대상 군과 카카오페이와의 갭차이가 크다는 지적도 있지만 적절한 비교대상군이 국내에 마땅히 없는 걸 어쩌겠습니까. 그만큼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건 과장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국내에선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앞서 언급한 3개 그룹들은 엄청난 기업들입니다. 그들과 카카오페이가 견줄만한 상황이 지금은 당연히 아니지요. 앞으로도 견줄만한 덩치로 성장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 국내엔 비교대상군이 마땅히 없어 앞서가고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10년만에 우리나라를 압도해버린 카카오.

카카오는 비상장 계열사의 기업가치까지 더해질 경우 덩치가 이미 LG그룹, 현대차 그룹에 육박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년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기업공개가 유력한 상황이고 구글, LG, GS등으로부터 대거 투자금을 확보한 카카오모빌리티도 추정 몸값만 5조~9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기본 단위가 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조가 얼마나 큰 숫자냐면 우리나라 내노라하는 굴지의 제약사들이 1조를 넘긴 제약사가 손꼽아 있습니다. 그러니 카카오가 뭐만 했다하면 조단위로 평가받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하셔야합니다.

 

카카오는 10년만에 놀랍도록 높이 성장한 기업입니다. 2010년 3월 출시한 후 메신저 부분 독보적인 1위입니다. 2위도 없고 그냥 독점이라고해도 반문할 사람이 없으리라 봅니다.

카카오는 사업변곡점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펼쳤습니다. 2014년 다음 합병, 2016년 멜론 운영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외 모빌리티, 엔터, 콘텐츠, IT 등 수많은 분야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김범수 의장은 지난 해 3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제일 잘 이해하고 제일 잘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의사 결정을 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멋진 말이네요.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경영마인드네요.

 

카카오 하락에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저는 솔직히 더 좀 길게 오래동안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욕하며 나갈 사람들 팔고 또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돈을 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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