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닥권 다지고 매수기회 노려야 한다.

☆주식 투자/KOSPI 종목

셀트리온 바닥권 다지고 매수기회 노려야 한다.

옥이리포터 2021. 8. 1. 00:02
반응형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간 합병이 진행됩니다. 이에따라 서정진 회장 아래 셀트리온 그룹의 지배구조로 되어 있어 경영관리가 편리해지게됩니다.

 

3사간 합병이 진행 된다면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3사가 합병 된다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구조입니다.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셀트리온헬스케어: 해외판매

셀트리온제약: 국내판매

 

이런 구조인데 하나로 통합되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매한 뒤 해외에 재판매하는 사업구조로 그간 '일감 몰아주기, 분식회계'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단 평을 받고 있습니다.

 

3사 합병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기대가됩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코스피 최저 당시 셀트리온 주가는 13만 6천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 1천원, 셀트리온제약 2만9천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1년 반만에 셀트리온은 39만 6천원, 17만7천원, 26만 8천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 중 셀트리온 제약은 어마어마하게 상승을 했지요. 향후 이러한 상승 기대감을 다 받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이번 그룹사 합병 발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정된 내용으로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란 평이 있습니다. 실제로 서정진 회장은 작년 2020년 1월 미국 샌프란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미 주가가 반영이 되었기때문에 유의한 상승은 없을 것이란 평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3사가 합병 할 경우 셀트리온 제약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평도 이미 나왔고 실제로 주가도 이미 상당히 상승했었습니다. 지금은 2020년 12월 30일 이후 7개월 째 하락만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도 똑같은 상황이죠.

 

업계에따르면 서 회장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선 셀트리온 주가가 낮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높을수록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서 회장이 직접 보유한 11.2% 가량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활용하여 합병신주를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셀트리온, 원래 근본이 있는 제약회사.

서정진 셀트리온 창업주 명예회장은 상당한 자산가입니다. 최근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한국 부자 1위를 등극 했다며 2위는 이재용 부회장이란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엔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도 이재용 부회장을 제쳤단 기사가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부의 기준은 이재용 부회장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이러나저러나 언론에서 시끄러워도 이재용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최고부자라고 다들 믿고 있을겁니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탄탄한 기업입니다.

셀트리온 재무재표

셀트리온 재무재표를 보시면 나와있듯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어느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ROE, ROA도 매년 잘 나오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차트를 보시면 현재 상당히 낮아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힘을 못 쓰고 있는 셀트리온.

현재 차트는 2020년 12월 7일 고점대비 약 40% 내외로 떨어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5월 4일자 캔들, 6월 10일자 캔들, 6월 28일자 캔들은 상승 반전형 캔들입니다. 주로 주가 하락추세 막바지에 이르고 상승장을 이끌어낼 때 종종 나오는 캔들입니다. 본 캔들들이 나오면 하나 같이 추가하락을 조금 더 보이다가 이후 갭을 채우고 배로 오르는 상승을 보여왔습니다. 하나투어, 오리엔탈정공, HMM 상승장 때도 동일한 캔들이 나왔었지요.

 

비록 장대음봉, 하락장악형, 흑삼병 캔들이 바로 최근에 나왔고 이평선도 역배열로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셀트리온의 이같은 하락 흐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 추세처럼 하락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20만 초반대가 나옵니다. 그러면 극단적으로 20만원을 지지선으로 잡고 계산해보면 25만원 대비 20% 가량 하락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잡는 것은 극단적인 하락일 때가 이렇다는 것이고 그 정도로 하락할 경우는 증시폭락빔과 악재가 연달아 끼지 않는 이상 극히 적습니다. 반면 튼실한 재무구조와 국내 영업망, 해외 영업망, 코로나 백신까지 더해졌을 때 상승을 향해 갈 확률이 더 높다는 거지요.

 

왜냐면 많이 나빠졌을 때의 주가인 20만원을 지지선으로 잡는다면 -20% 가량 떨어지는 것이 두려워 관망하는 것보다 그냥 지금이 바닥권이란 것에 베팅을 해서 약간의 오차손익을 포기해버리고 컨센서스 목표가인 37만, 38만원에 투자하여 50% 이상의 수익을 낸다에 베팅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기때문입니다.

 

주가는 바닥을 잡을 수 없습니다. 다만 바닥권을 잡을 수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객관적으로 상당히 굉장한 회사입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마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