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엘베이스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세계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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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엘베이스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세계최초 개발?

옥이리포터 2021. 2.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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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제약은 엘베이스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1일(목) 밝혔습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어떤 회사인가?

 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배우 '이유리'씨가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TV나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전광판에 대원제약 CF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광고를 많이 할 수록 무의식적으로 소비자들의 머리에 입력되어 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원제약은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국내 12호 신약인 '펠루비'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고객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얻는 것을 기업경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의 경우 매년 연구개발비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의 경우 2017년 약67억에서 2019년 약265억까지 4배가량 끌어올렸습니다. 대게 제약주의 경우 연구개발비를 늘리는 회사가 지금까지 좋은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주가가 올랐다떨어졌다 반복하는 악습만 빼면 참 좋은 회사인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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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원제약 기업분석/투자의견BUY/전망/영업력

대원제약을 들어보셨나요?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 제약주에 관심있는 분들은 '대원제약'에 비중을 50% 이상 두셔도 되겠습니다.  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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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베이스는 어떤 회사인가?

 엘베이스는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입니다. 2015년 설립되었으며 기존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CAGE 타깃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엘베이스는 CAGE 타깃물질, 폐암, 기타 암 유형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엘베이스가 주목하는 CAGE(Cancer Associated Gene) 단백질은 2002년 최초로 발견한 신규 암정소 항원으로 암의 성장, 혈관 신생 유도, 세포사멸 회피, 침윤 및 전이, 약물내성 활성 증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사는 항암제 활성과 약물내성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통해 항암효과를 연구중에 있으며 폐암 세포주, 동물모델 실험에서 단독요법으로 항암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또 화학항암제, EGFR 표적항암제의 내성 극복 효과를 확인했고 '타그리소' 등 기존 항암제와 병용 치료시 향상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엘베이스는 영국 런던가이병원(Guy's Hospital)을 보유한 킹스컬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과 영국 암연구센터(Cancer Research UK, CRUK)와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항암내성 파이프라인 공동 임상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이란 무엇인가?

 폐 중심부에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과 폐 가장자리에서 생기는 선암, 대세포암 등을 말합니다. 소세포폐암에 비해 일반적으로 진행속도가 느리고, 단계적으로 주변의 림프절을 거쳐 전신으로 퍼져 나가므로 1, 2, 3, 4기로 병기를 나눕니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이 둘은 성질, 치료방법, 예후 등이 다릅니다. 전체 폐암의 80% 정도를 차지하는것이 비소세포폐암이고 나머지는 소세포암입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소(小)세포폐암은 작은 세포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외는 비(非)소세포폐암입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2조원이며, 2029년에는 무려 36조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9년 기준 국내 폐암 환자는 약 10만명에 이릅니다.

 

향후 기대는?

 엘베이스 전도용 대표는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자가포식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암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의 내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원제약 최근 소식과 향후전망을 살펴보았습다. 긍정적인 전망도 살펴보았습니다만 국내제약사의 기술력, 진입장벽, 성공사례 등을 보았을 때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은 기대치로 주가가 상승하기도합니다. 영국 암연구센터와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항암내성 파이프라인 공동 임상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도 하고있고 전체 폐암시장의 80% 규모에 세계최초의 약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임상 1상 2상이 승인된다는 소식만으로도 대원제약의 주가상승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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