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전망좋다. 추가상승 할 3가지.

한화생명 주가 상승흐름. 클릭 시 확대.

한화생명은 최근 국내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전속 채널을 판매 자회사로 분리했습니다. 이같은 행보는 향후 보험사 플랫폼화를 위한 성장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주가까지 오르고 있으며 26일 개인 순매수 TOP4를 차지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어떤 회사이며 투자하기 좋을까요? 현재 흐름은 최소한 YES입니다.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보험업에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보험업은 사람의 생사에 관해 약정한 급여의 제공을 약속하거나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의 보상을 약속하고 금전을 수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보험사는 여기서 보험료를 운용하여 이윤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채권 같은 투자방안이 안정적이긴 하나 수익률이 낮으며 지금같은 저금리로는 더더욱 수익이 감소추세입니다.

보험업은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재보험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생명보험시장'에서 20년 1분기 기준 대형 3사(삼성, 한화, 교보)가 시장 47%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수합병으로 인하여 업계 지각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사의 통합법인 출범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씁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4년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계 상황은 대략 이러하고 한화생명은 어떨까요?

 

 둘째, 한화생명뿐만아니라 한화그룹 자체가 업종내에서 주가 상승 랠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오늘 26일까지 한화생명과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무려 각각 48.72%, 134.54%나 올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동종업계의 동기간 등락률과 비교하면 최대 성장률입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어느 곳오 한화그룹의 성장률 보다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그룹사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며 지분가치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자회사 100%)이 숙박업체 '야놀자'에 300억을 투자했으며 한화투자증권도 50억을 투자했습니다. 또 국내 코인 대표 거래소 '업비트'(점유율 1~2위)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15%를 보유 중입니다. 이 중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투자시장의 가장 핫한 섹터인 가상화폐와 연관이 되어 있어 수혜가 큰 추세입니다.

 

 셋째, 미국 1위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기존 대형 투자은행이 투자자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코인은 8천만에서 5천만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6천만대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가 100조원 수준이며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 시 기업가치는 10조원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두나무 지분가치는 6100억에 달합니다. 즉 두나무 지분가치만으로도 현재 시총 1조 3000억대의 절반에 달하는 셈입니다.

 

 한편 한화생명보험은 국내 최초 생명보험회사입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대한생명보험에서 한화생명으로 2012년에 바뀌었습니다. 수입보험료 기준 업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설계사 조직 중심의 보험영업 구조로 영업기반이 탄탄합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해를 보긴 하였으나 금융시장의 호조로 손해보험사 및 자회사들의 업황이 호조도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현재 한화생명 주가는 3480원이고 한화투자증권은 5230원입니다. 연초대비 각각 각각 48.72%, 134.54%나 올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직 본 주가가 과열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추가 상승이 다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