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주식투자할 때 필수 주의사항 3가지.

☆주식 투자/KOSPI 종목

제약회사 주식투자할 때 필수 주의사항 3가지.

옥이리포터 2021. 8.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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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를 두려워하지마세요. 제약주로 돈을 잃는 것은 거의 99%가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제니 역대급 개발이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니 하며 과장해서 투자금을 끌어 모으는 이름 없는 투자사들이 추천해주는 종목들입니다. 정작 해당 제약사들은 공시 한 적도 없고 그런 기술력도 없고 조용한데 말이죠.

 

무조건 돈 벌 수 있는 제약주를 추천하기에 앞서 투자자분들께서 꼭 숙지 하셔야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 제약기술은 세계적일까요? 아니오 전혀 세계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개발신약 허가현황은 현재 33개뿐입니다. 33개가 많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엔 제약사로 부류되는 회사만 수백개가 넘습니다. 수만개의 약이 다 카피약인거죠.

 

둘째, 신약은 개발완료까지 평균 약 10년이 걸립니다. 10년 이란 세월은 정말 긴 시간입니다. 연구원이 40살에 연구를 해도 50살에 개발되면 다행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얼마나 고될까요? 또 법도 매년 바뀌고 사회적 이슈도 바뀌고 책임자도 바뀌니 약 개발도 어려운데 일련과정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셋째, 신약개발에는 평균 약 8억달러 한화로 약 1조원이 소요됩니다. 우리나라 수백개의 제약사 중 매출 1조가 넘는 제약사는 10곳 정도입니다. 그러니 중소제약사가 실력이 있어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상당합니다.

 

! 앞서 말씀드린 3가지를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제약의 현실입니다. 약 하나 개발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러니 땡땡투자클럽에서 역대급 치료제가 나온다니 땡땡회사 신화의 뒤를 이을 종목이라니 광고하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 회사들이 우리가 흔히 접해본 제약회사가 아니라면 신약을 개발하여 대박 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투자자들 자금 끌어모아서 큰 돈으로 매수한번 해주고 잠시 오르면 익절시킨 다음에 바로 팔아치우는거죠. 즉 돈 버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돈 내는 유료회원 중 일부이고 나머지는 다 피해자라는 겁니다.

 

국내 탑 제약사라고 무조건 사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락이 심해서 개인이 투자하기에 어려운 TOP 제약사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미약품이 있죠. 제약종목도 삼성전자처럼 일정하게 방향성을 가지고 오르고 내리는 종목이 있습니다. 셀트리온, 종근당이 대표적인 우량 제약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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