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010950) 2021년 기관 순매수 금액1위. 목표가 92,3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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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010950) 2021년 기관 순매수 금액1위. 목표가 92,308원

옥이리포터 2021. 3.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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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새해부터 33주차까지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는 상위금액 종목 TOP5입니다.

차례대로 에스오일, 코덱스 원유선물, KT, 롯데케미칼, OCI 였는데요.

KT는 전주까지만 하더라도 5위였는데 3위까지 올랐습니다.

 

 동기간 개인의 순매수 금액 1~2위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입니다.

또 같은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금액 1위도 삼성전자입니다.

기관의 순매수 금액 상위종목만 따라서 1년 이상 장기 투자해도 손해보지 않고 고수익을 낼 수 있는데요.

빅데이터를 토대로 투자를 하는 기관이 연초부터 사드린 상위 종목들에 투자하면 안전하게 고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11일부터 지금까지 기관 매수 순매수금액 1위는 에쓰오일입니다.

 

2021 3월 17일까지의 기관 순매수 금액순위

 상위 18개 종목을 보시면 케미칼, 석유화학 관련 종목들이 더러 보이는 공통점이 있어 최근 돈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관 매수만 따라해도 은행 예적금 펀드 수익률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 아시죠?

연초부터 기관들이 내놓고 있는 동향을 따라해서 2021년은 주식으로 모두 대박나길 바랍니다.

 

 에쓰오일의 주요사업은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하고 있습니다.
단일 공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Saudi 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윤활기유 브랜드 14종을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 저변을 확대 중입니다.

 

 또 잔사유 고도화시설을 통해 벙커씨유를 전환하여 폴리프로필렌 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재무현황을 보시겠습니다.

 

 에스오일은 지난 1년간 여타 대장주들에 비해 동기간 주가상승은 저조했고 자기자본이익률 또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 매출액은 30%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PX 시황 악화에 따른 정유 부문의 매출 감소와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였습니다. 윤활부문의 경우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이익률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업계는 전했습니다.

 

 최근 재무현황만 보면 투자매력을 크게 못느끼겠는데 기관이 순매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사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군 및 주가를 올릴만한 호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TC2C 기술 도입을 포함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투자를 검토 중이라 전했습니다.

 TC2C 기술과 관련해선 회사 측은 "이런 투자는 대규모이기 때문에 향후 배당 압력은 받겠지만 추가 투자로 인한 배당 감소는 미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기술은 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며 상반기에 최종도입결정 여부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둘째, 동사는 코스피 전체 34위로 각종 신용등급에서 AA 등급을 받으며 매우 높은 투자적격처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BBB등급 이상이면 투자적격처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동사는 높은 신용등급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S-OIL 목표주가 및 변동률. 증권사 제공


 셋째, 현재 에스오일에대해서 KB증권사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국내 증권사들은 매수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13곳에서 매수하라는 의견을 보냈으며 목표주가는 92,308원인 상황입니다. 당장에 주가가 꼭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목표주가의 추정기관이 많을수록 시간이걸리더라도 상당수가 이 가격을 도달하곤합니다.

 

 넷째,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4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낸 기업입니다. 에쓰오일은 전 세계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 마진 하락 속에서도 수익성이 좋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앞세워 국내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4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2803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비결은 석유화학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가동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록 정유 사업에서는 손실을 있었지만, 석유화학, 윤활기유 사업에서 거둔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섯째, 동사는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인 '샤힌(아랍어로 '매'를 뜻함) 프로젝트' 도 재개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나프타와 부생 가스를 원료로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과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는 스팀크래커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이 핵심이라 전했습니다.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면 동사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제품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란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체 제품 생산에서 석유화학 비중을 현재 약 12%에서 2030년 25%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약 7조원을 투입하는 것이 바로 앞서 말씀드렸던 '샤힌 프로젝트'입니다.

 

 

 여섯째, 현재 신사업 확장을 한창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 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기차 충전사업, 캐릭터 라이센스업, 서비스 중개업 등 사업군을 공식적으로 정관에 추가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그간 ‘정유’에 쏠린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동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주유소의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기 및 수소 충전소를 확대설치 할 예정이며 셀프세차,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복합형 서비스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주유소는 이러한 환경을 이미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전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미래사업인 ‘전기차 사업’ 진출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점입니다. 최근 수소 연료전지 기업 지분을 사들이며 수소사업 진출을 본격화했으나 전기차 관련해서는 그간 명확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관변경으로 전국에 설치 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곱째, 에스오일은 현재 묶여있는 테마주의 갯수가 한정적입니다. 섹션이 적으면 변동이 미비하긴 하나 한번 방향성이 설정되면 좀처럼 흐름이 바뀌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초 기관이 사들이 종목군들을 보면 석휴화학을 주로 사들이고 있고 에스오일을 1위로 사들이고 있으니 올해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표 섹션인 정유 관련 외LPG, 환율하락 수혜주로도 묶여있습니다. 당장에 환율이 어떻게 될런지는 알 수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기에 관련 수혜주로써 수익도 조금이나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에스오일은 2020년의 경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적자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새해 들어서 지금까지 기관에서 순매수 금액 1위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구체적인 현황과 호재들을 살펴보면 신기술 도입, 신용등급 매우 우수, 기관들의 매수신호, 정유4사 중 유일한 흑자, 대규모프로젝트 진행, 신사업 확장 등을 말씀드렸습니다.

참고하시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투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본 종목은 단타하는 종목이 아니므로 하루하루 수익률이 아닌 최소 6개월 1년 이상 들고가는 장기투자 종목입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싶다면 본 종목을 추천드립니다.

 

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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