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을 팔면 안되는 이유 N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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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최근 코로나 유럽진출 가능성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상승을 유도하는 듯 보였으나 진척이 없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맥이빠져 셀트리온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셀트리온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단연 YES라 확신합니다. 셀트리온의 놀라운 성장력, 추진력을 믿는 사람들은 최근 하락 트렌드를 오히려 선호하여 투자금을 더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셀트리온 주식을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어떤 개인 투자자는 셀트리온 주식 하나로 조금조금씩 계속넣어 현재는 10억 가까이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아니고)

 

 

 첫째, 셀트리온은 제약회사를 넘어서 국내 TOP 대기업입니다. 셀트리온은 2008년 12월 2천원 시절부터 시작되어 22년간 약150배 성장한 기업입니다. 최근 20년간 150배 성장한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하나도 없지싶습니다. 이 시간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등락을 반복하며 우상향을 그려왔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이란 회사를 학창시절부터 봐왔던 기업이라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실로 실감하고있는 회사입니다. 당시에 주식에 눈을 떴더라면 지금 저도 꽤나 벌었겠네요. 학창시절때부터 보면서 셀트리온? 뭐하는회사지? 하며 지나치기만 했지 주식을 사야겠단 생각을 하지 않았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셀트리온 성장속도를 보면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 해 왔습니다. 그러나 셀트리온 같은 종목은 주가가 한번 방향이 설정되면 계속 그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계속 떨어지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계속 오릅니다. 이 시기를 잘못타거나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돈을 잃기만 하고 셀트리온을 욕하기 바쁘죠. 그런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식말고 펀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K뉴딜지수, K뉴딜지수(바이오)에 속한 회사입니다. 셀트리온은 정부에서 육성중인 뉴딜지수 사업부문에 2곳에 속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정부가 개편되면 셀트리온 종목이 누락될 것이다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 정부에서 육성하는 K뉴딜지수에 편입된다고 하더라도 사실 큰 주가 상승이 없었습니다. 비단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관련 섹터에 들어간 모든 주식들이 그랬지요. 오히려 내리 하락길만 걸어온 바이오 주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권이 바뀌는 것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론 관심좀 꺼줬으며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용히 쭉쭉 오르게끔요.

 

 셋째, 코로나19,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강세인 회사입니다. 코로나 신약으로써의 기능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므로 생략하겠고 바이오시밀러 관련 부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셀트리온은 없는 약이 없을정도입니다. 이런 측면에선 한미약품과 상당한 비슷한 구도를 보이고 있는데 차이점은 셀트리온의 경우 CSO구조도 잘되어 있습니다. 업계인지도도 높은데 마진율까지 좋아 판매가 수월하게 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셀트리온 자체의 영업력과 CSO까지 더해져 성장이 빠르게 더 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참고: CSO는 제약영업사원들의 영업대행 프리랜서 같은 개념으로 주로 부업으로 하는 영역입니다. (본업으로 전향하려면 매출액이 상당해야함.)예컨대 자신은 한미약품 직원인데 CSO 활동을 통해 셀트리온 약까지 판매를 하는 것이죠. 이게 합법이긴한데 근로계약서를 보면 '동종업 겸업금지' 라는 문구가 일반적으로 다 있습니다. 그래서 암암리에 하다가 걸리면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죠. 최악의 경우 잘리고 월급 뱉어내고 인센티브 뱉어내고, 리베이트 여부 착수 등등. 그런데 그렇게까지 최악으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영업사원들이 많이들 하고 있고 회사 측에서도 그 담당자가 실적 좋으면 딱히 제제를 하지 않는 분위기인듯합니다. 업계비밀 보장이라고 하는 CSO들 광고를 흔히볼 수 있는데 100% 비밀 보장은 없습니다. 회사에서 알아도 동료들끼리 모른 척 넘어가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넷째, 셀트리온은 아직도 주가가 올라갈 여력이 많이 남았습니다. 신뢰높은 컨센서스에 따르면 본 종목의 현재 주가 목표는 대부분 30만 후반대이며 하나금융투자의경우 42만 5천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제시가는 무려 10곳이 넘어 상당히 신뢰도가 높습니다. 최근 주가하락이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량주, 대장주, 가치주 투자만 고집해 온 제가 그간 신뢰높은 기관들의 목표제시가를 보면 거의 90% 이상이 그 목표가를 달성해 왔습니다. 다만 달성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 뿐이죠. 셀트리온은 꼭 코로나 신약이 아니더라도 예정 된 호재들이 많이 있고 현재 개발 중인 굵직한 신약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이슈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됩니다.

 

 셀트리온 주가를 보면 최근 하락세를 보여서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잊고 장기간 묵혀두면 원금 회수하고 신고점 반드시 갱신합니다. 일희일비 하지마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최근 빅히트 종목을 추천드렸는데 연이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빅히트는 한달사이 40% 이상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를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아래 영상 시청바랍니다.

 

https://youtu.be/_NF02J2Z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