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 예상되는 흐름

하나투어 주가전망

백신의 기대로 코로나19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여행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하나투어는 2.34% 떨어진 75,2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여행관련주는 하나투어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제주항공, 참좋은여행, 진에어, 티웨이 항공 등 전체적으로 2~4%정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침 전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1,316명 증가했다고 보고됩니다. 이틀연속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급격하게 증가하는 확산 속도를 보면 다음주 2000명을 넘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방역이 한층 강화되는데요.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4단계로(2주간 진행) 격상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4단계 격상 진행시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됩니다.

 

이런 코로나 4차 대유행은 회복되려고 하는 경기를 다시 더디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복세를 보이며 기대했던 여행, 항공, 면세점 등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9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1% 떨어진피지수 3206.83을 기록중입니다.

 

시총 상위권을 다루는 주식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0.88%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 1.84%, NAVER도 2.66% 떨어지고 있습니다.(9일 10시 25분 기준)

 

국내 뿐만아니라 전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하며 경기의 불안함이 우려되고 투자 심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 역시 델타 변이 현상의 확산과 경기 침체 우려로 8일(현지시간)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만4421.93으로(0.75% 하락)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만4559.78으로(0.72% 하락)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국외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현상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며 주가의 전체적인 흐름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